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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혐의' 법원 첫 공개출석한 尹…입·퇴정 모두 묵묵부답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뒤 처음 법원에 공개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출석에 이어 귀갓길에도 취재진 질문에 침묵을 유지했다. 윤 전 대통령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을 마치고 오후 6시53분께 지법 2층 서관 입구를 빠져나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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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10대 공약 발표…"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일자리 창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2일 기업 자유를 보장하고 중산층 자산을 늘리는 내용 등이 담긴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기지사 시절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삼성전자를 설득해 120만 평 규모의 평택 반도체 공장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규제 완화·세제 정비·투자 활성화를 추진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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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0대 공약…"AI 등 집중육성해 세계선도 경제강국 실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2일 주요 대선 공약으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 실현 등을 내걸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10대 공약을 중앙선관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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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3파전…"준비된 대통령" "민생 대통령" "새로운 대통령"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되면서 22일간의 유세 레이스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모두 7명의 후보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에 나선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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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번 국민의힘 김문수, 4번 개혁신당 이준석,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7번 무소속 황교안, 8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로 결정됐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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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 고령자 첫 200명 돌파…최고령 111세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민연금 수급자 중 100세 이상 고령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707만 명 중 100세 이상은 201명이다. 이 중 남성이 63명, 여성은 138명으로 여성 비중이 두 배 이상 높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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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현수막·명함 활용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누구든지 대선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22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와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후보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현수막도 게시할 수 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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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대 1 경쟁률 뚫은 80팀, 잠수교서 멍때리기 최고수 가린다
10년간 황혼 육아에 바빴던 60대 할머니, 누구보다 빨리 하루를 여는 환경공무관…. 이번 주 일요일인 1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리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80팀(128명)이 멍때리기 최고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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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대표들, 26일 '李판결' 관련 사법신뢰·재판독립 침해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둘러싼 논란을 다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오전 열린다. 김예영 법관대표회의 의장(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은 법관대표들에게 오는 26일 오전 10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소집한다고 통지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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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중도보수 헤게모니 잡을 것"…당원 한달새 1.5만명↑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9일 국민의힘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놓고 파열음이 나는 데 대해 "전례 없는 막장 드라마"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중도 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는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잡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