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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김종인과 오찬 회동…외연확장 행보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8일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오찬 회동을 했다. 이 후보와 김 전 위원장 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 후보가 대선 정국에서 중도·보수 진영으로의 외연 확장에 힘을 쏟는 가운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낸 김 전 위원장과의 회동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

  • 2차 담판도 결렬…韓 "오늘내일 결판내자" 金 "자리 내놓으라는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에 나섰지만, 전날에 이어 성과 없이 회담이 끝났다. 김·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국회 사랑재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 재외동포 운전면허 발급·갱신 쉬워진다

    앞으로 재외동포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 운전면허증의 (재)발급과 갱신이 더 쉬워진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7일부터 서울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에서 릫운전면허 전담창구릮를 정식 운영한다.

  • 단일화 진흙탕 싸움 '점입가경'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라고 말했다.

  • "포퓰리즘 정치가 증오 부추겨"

    국제 비영리 기구 국경없는기자회(RSF)가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를 61위로 평가했다. 지난해 62위에서 한 단계 오른 수치다. RSF가 최근 발표한 연례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은 64. 06점으로 180개국 중 61위를 기록했다.

  • '정치의 사법화'와'사법의 정치화'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는 정치적 양극화가 낳은 샴쌍둥이다. 정치의 사법화는 정치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사법부에서 결정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사법의 정치화는 사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나 정파적 관점에 따라 판결하는 것을 지칭한다.

  • 문다혜, '자선행사 모금 기부' 진정 접수돼 입건…경찰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자선 행사를 통해 모은 자금을 기부하지 않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문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 전시회를 연 후 모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 김경수, 한덕수 만난 이낙연에 "아무리 궁해도 그렇게 해야했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개헌 연대' 구축에 협력하기로 한 것을 두고 "개헌 연대가 아닌 내란 연대"라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한 마디로 어불성설이고 연목구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국민 과반 울화통 안고 산다…47%는 "지난 1년 심각한 스트레스"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장기적 울분 상태'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또 70%가량은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는데, 공정에 대한 믿음이 낮을수록 울분 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은 설문조사 업체인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지난달 15∼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정신건강 증진 관련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 민주, 형소법·선거법 개정안 처리…국힘 "李 맞춤형 면죄부 강행"

    더불어민주당은 7일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 재판을 정지시키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허위사실공표죄 조항을 손질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면죄부를 강행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