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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신기록' SK하이닉스, '기준급 17배' 보너스 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직원들에게 기준급의 17배에 달하는 성과급을 설 연휴 이전에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진행된 노조와의 임단협 교섭에서 연간 초과이익분배금(PS) 1천%에 특별기여금 500%, 생산성 격려금(PI) 200%를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 손혜원, 목포 폐공장서 90분 격정토로…나경원 겨냥 "너무 무식"

    (목포=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손혜원 의원이 23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은 그가 나전칠기박물관을 옮기려고 남편이 이사장인 문화재단 명의로 사들였다는 폐공장이었다. 손 의원이 앞서 "굴뚝 하나만 보고 샀다"고 언급한 곳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면실유를 만드는 공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 17.75% 올라…용산·강남·마포 30% 돌파

    "현실화율 작년보다 1. 2%포인트 오른 53%… 서민 주름 없도록 살필 것".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올해 전국의 22만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 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 단독주택이 밀집한 서울은 17. 75% 상승했고 그중에서도 용산구와 강남구, 마포구 순으로 30% 이상 올랐다.

  • '속빈 강정' 대한항공·아시아나의 굴욕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항공사 만족도 조사에서 일본항공이 대형항공사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전년도 조사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던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나란히 일본항공에 밀려 대표 국적항공사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 지금 한국선 만원짜리 지폐가 사라진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만원 지폐(사진)가 천원 지폐보다도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중 유통 지폐를 장수 기준으로 보면 52억8천600만장이었다. 그중 만원권은 1년 전보다 4. 5% 감소한 15억1천500만장으로 집계됐다.

  • 편의점 한국식품 외국서 '대박'…몽골 토스트·베트남 떡볶이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국내 편의점들이 외국으로 진출하면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이 현지인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몽골로 나간 한국 편의점에서는 토스트와 즉석 원두커피가, 베트남에서는 떡볶이와 튀김만두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 여자축구 경주한수원 '감독 성폭력' 폭로…연맹 진상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 실업축구팀을 이끌던 감독이 팀 내 구성원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물러났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연맹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2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전 감독 A씨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손혜원 "왜곡기사 국민소모전…시끄럽게 만든 것 국민에게 죄송"

    (서울·목포=연합뉴스) 김남권 한지훈 기자 =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속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은 23일 "왜 왜곡된 기사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전 국민을 소모전으로 밀어 넣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 양승태 "후배가 거짓진술"…檢 "안태근 같은 인사불이익 수십건"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이지헌 박초롱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해 구속 사유를 두고 5시간 넘게 검찰 측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 [이·사·진] '삼한사온' 아니라 '삼한사미?'

    광화문광장의 아침 풍경이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진 위로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전 6시 49분 모습(첫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16일 오전 6시 50분 모습(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