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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년 된 교회 통째 옮겨

    스웨덴의 한 광산마을에서 지은 지 100년 넘은 목조 교회 건물을 통째로 옮기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19일 스웨덴 최북단 키루나에서 구경꾼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을 명물 키루나 교회를 새 마을 부지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됐다.

  • '세계 최장 거리 저격' 신기록

    총으로 무려 2. 5마일 떨어진 적군 명중 사살. 3. 8㎞ 적군 사살 종전 기록 경신. 우크라이나 저격수가 자국에서 개발한 소총으로 무려 2. 5마일(약 4㎞)이나 떨어진 거리에서 러시아 군인 2명을 사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 최장거리 사살 기록을 세운 것.

  • 희대의 정자 기증왕 등장 ‘발칵’

    일본에서 한 정자 기증자가 여성과 실제로 성관계를 가져 임신을 돕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하지메’(38)라는 가명을 쓰는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오사카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그는 5년 전 불임으로 고통받던 친구의 요청을 계기로 정자 기증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 '협력정치=협치'는 신기루입니다

    정당들 사이에 흔하게 쓰이는 말이 협치(協治)입니다. 협력정치의 준말로 봅니다. 새천년 들어 쓰임이 늘었다고 합니다. 누가 최초로 썼는지 알 길은 없지만요. 안다면 그이에게 묻고 싶습니다. 왜 이런 말로 환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느냐고요? 본래, 협치는 거버넌스(governance)의 번역어입니다.

  • 실패한 통치자들과 반려견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사람을 죽이는 데는 아무런 망설임이 없으면서도 개는 자식처럼 보살핀 두 얼굴의 반려인이었다. 히틀러는 유럽 대륙 최초로 동물보호법을 만드는 등 개를 사람으로 취급하려 애썼다. 그는 충성심을 높이 사 독일산 셰퍼드를 좋아했는데 그중 암컷 '블론디'는 친자식 이상으로 대했다.

  • 앤디 김 美의원 "한미회담 뒤 의회서 조선협력 필요 조치 살필 것"

    방한 중인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은 20일 원활한 한미 조선 협력에 지장을 주는 미국 내 규제와 관련해 "목표 달성을 위해 더 광범위한 개혁이 필요한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김 의원은 이날 서울에서 일부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미 조선협력을 위해 어떤 규제 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김여정 "리재명, 역사 바꿀 위인 아냐…한국, 외교상대 못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화해정책을 폄훼하며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19일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한국 정부의 기만적인 '유화공세'의 본질과 이중적 성격을 신랄히 비판"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정책 구상을 전달했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밖에선 트럼프 폭격·연준선 내부반란…파월, 사면초가 속 연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결정이 전 세계 금융·산업계의 핵심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공개연설에서 내놓을 메시지에 시선이 쏠린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의 리조트에서 열리는 연례 중앙은행장 모임인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 스웨덴서 113년 된 목조교회 통째로 옮겨

    스웨덴의 한 광산마을에서 지은 지 100년 넘은 목조 교회 건물을 통째로 옮기고 있다. AP·dpa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최북단 키루나에서 구경꾼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을 명물 키루나 교회를 새 마을 부지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됐다.

  • "스페인 16일간 폭염 관련 사망자 1천100여명"

    최근 16일간 지속된 스페인 폭염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1천100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공공 보건 연구소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지난 3∼18일 스페인에서는 폭염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 초과 사망자 1천149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