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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강 시신유기' 장교, 범행 덮으려고 피해자 목소리까지 흉내

    동료 여성 직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장교가 범행을 숨기려고 경찰과 통화하면서 피해자 목소리까지 흉내 낸 정황이 드러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육군 장교 A(38)씨는 범행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피해자 B(33)씨에 대한 가족의 '미귀가 신고'를 취소하려고 자신이 B씨인 것처럼 가장해 경찰과 소통했다.

  • '명태균 의혹' 쟁점마다 엇갈린 피의자들 주장…진실 가려지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8일 검찰에 출석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의 사실관계가 제대로 가려질지 주목된다. 이번 사건 주요 쟁점은 명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국회의원 간 이뤄진 9천여만원의 돈거래 성격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그리고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개입 등 크게 3가지다.

  • 이대남뿐 아니라 이대녀도?…"민주당 떠난 표심"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Z세대의 지지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미국 NBC 방송은 대선 당일 진행한 자체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보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30세 미만 유권자들로부터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트럼프, 네바다도 승리…경합주 7곳 싹쓸이 눈앞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선에서 이미 승리한 가운데 남부 경합주인 네바다주에서도 승리를 확정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를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에서 승리해 선거인단 6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 이달 尹순방에 김여사 불참…尹부부 개인전화 교체해 논란 차단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다자 외교 순방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공식 출범시켰고, 윤 대통령이 밝힌 '김 여사 활동 사실상 중단' 기조 하에 앞으로 사안별로 신중하게 판단해서 김 여사 활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트럼프 재선에 "미국 떠날까?"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인터넷에서 캐나다 이민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 구글 데이터를 인용해 선거 당일 '캐나다 이주', '캐나다 이민' 등 키워드의 온라인 검색량이 5천%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 LA카운티 증세 발의안 통과 유력

     공익 사업을 위한 세금을 부과하는 LA카운티의 발의안들이 유권자들의 절반을 넘어서는 지지를 얻으면서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LA카운티의 발의안인 메저 A는 LA카운티의 판매세 증액 여부를 묻는 주민발의안이다. 판매세를 올려 노숙자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주택과 돌봄 지원을 제공하는 재원으로 사용하자는 게 메저 A의 취지다.

  • "명실상부 한인 대표하는 단체로 만들겠다"

     LA한인회 사상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회장직에 올라 부자 회장 탄생 스토리를 썼다. LA한인회 37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로버트 안 이사는 32대 회장을 지낸 제임스 안의 아들이다.  .  안 당선자은 7일 당선증을 받는 자리에서 "출마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LA한인회장의 자리가 결코 가볍지 않은 자리라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 馬不停蹄 마부정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쉬지 않고 달려나간다는 사자성어다. 코리아타운데일 스포츠서울이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독자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없었다면 본지의 25년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 "독자와 함께 한 25년, 성원과 사랑 감사합니다"

     스포츠서울 USA가 오늘 창간 25주년을 맞았습니다. 1999년 11월 8일 새천년 밀레니엄을 앞두고 한인사회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미주 최초의 스포츠신문 스포츠서울 USA가 첫발을 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