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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테러 후 비상 걸린 서유럽…이탈리아도 보안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알려진 총격·방화 테러가 발생한 후 서유럽 국가들도 테러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올여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둔 프랑스가 국가 안보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데 이어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들도 보안 강화에 나섰다.

  • '금리인하 신중론vs완화론' 팽팽한 美연준…"정치 이슈로 비화"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올해 초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형성된 가운데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이어 장외에서 향후 통화정책을 놓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 간에 신중론과 완화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 美볼티모어 다리 붕괴…차량 다수 추락·20명 실종 추정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2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항구 교량이 대형 화물선 충돌로 무너졌다고 로이터·AP통신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날 새벽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교각에 싱가포르 국적 선박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 '미혼' 女 21.3%·男 13.7% "무자녀 희망"…"비용 많이 든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결혼하지 않은 여성 5명 중 1명, 결혼하지 않은 남성 7명 중 1명꼴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국민 대부분은 자녀의 성장기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국 "檢 민간인사찰 국조 시 尹소환 당연…확인되면 탄핵사유"

    그러면서 "정보를 어느 정도까지, 무슨 목적으로 보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이것이 확인되면 그 대상자들은 검사의 경우 탄핵 사유가 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20석 확보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의 지지율로 20석까지 바라는 것은 과욕이고 '10 플러스알파(α)' 정도를 얻으면 좋겠죠"라고 언급했다.

  • 총선 D-15 우세지역 물었더니…국민의힘 "82곳" 민주 "110곳"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설승은 한주홍 김철선 기자 = 4·10 총선을 15일 앞둔 26일 거대 양당이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82곳을, 더불어민주당은 110곳을 각각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의대교수 사직서 제출 행렬…정부 "5월 2천명 증원 마무리" 쐐기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성서호 김잔디 김영신 서혜림 권지현 정다움 기자 = 정부와 의사들 사이에 대화 움직임이 더딘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행렬이 이날도 이어졌다. 의대 교수들이 '2천명 증원 백지화'를 대화의 조건으로 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날 5월에 2천명 증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증원 여부와 규모가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 "이제 정말 1년 남았다. 신청 서둘러라" 

    내년 5월 7일부터 리얼 ID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가주 차량국(DMV)이 주민들의 조속한 리얼 ID 신청을 당부했다.

  • 知斧斫足 지부작족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다. '7조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전 통역사의 불법 도박 사건과 관련해 자신은 도박을 한 적이 없으며 이번 사건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것에 매우 슬프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 100마일 산길, 60시간 달렸다

    가파른 산길에서 날카로운 덤불을 헤치며 60시간 안에 100마일(약 160㎞)을 달려야 하는 극한의 마라톤에서 처음으로 여성 완주자가 탄생했다. 두 아이를 둔 영국의 수의사 재스민 패리스(40)가 바로 그 주인공. 24일 CNN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 바클리 마라톤에서 패리스가 여성 최초로 완주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