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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입학식은 가라'…전국 곳곳서 이색 '입학식'

    전국 대부분 학교가 새 학기를 시작한 2일 곳곳에서 이색 입학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출산율 감소와 이농 현상 등으로 취학 아동이 줄어든 지역의 일부 학교는 입학식을 아예 하지 못했거나 단출한 입학식이 열리기도 했다. '말의 고장' 제주 서귀포의 시흥초등학교에서는 신입생 8명이 말을 타고 입학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 힐러리-트럼프 "슈퍼화요일 대회전 대승"…본선 대결 가시화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대선의 민주당과 공화당 경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 대회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민주, 공화당의 두 주자는 지난달 1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신호탄으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된 지 한달 만에 최대 승부처에서 각각 큰 승리를 거두며 대선 후보로 성큼 다가섰다.

  • "北, 주민들에 '전투준비태세' 돌입 지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전투 준비태세'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2일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긴장된 정세에 맞게 전투 준비태세에 돌입할 데 대한 중앙의 지시가 각 도 기관과 기업소에 하달됐다"고 전했다.

  • 4·13 총선 앞둔 9일간의 필리버스터, 여야 얻고 잃은 것은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임형섭 현혜란 기자 = 테러방지법 표결 저지를 위한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2일 종료되면서 여야의 정치적 득점과 실점에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필리버스터가 47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는 점, 이 과정에서 최장시간 발언 기록이 깨지는 등 이목을 끌었다는 점은 필리버스터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한미동포재단'주도권 싸움 점입가경

    미주 한인들의 권익 향상과 통합에 앞장서야 할 재외동포 단체들이 내부 구성원 간 갈등에 따른 소송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이들의 내분은 이념과 가치관 차이에서 발생하는 '가치 갈등'보다 사적 이익과 상호 관계 등에 대한 당사자 간 사고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이익 갈등'이 대부분이어서 한인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 한인 변호사, 5년3개월 실형

    '오뚜기 아메리카'부동산 자금을 비롯해 고객들의 투자금 등 8백만 달러를 가로채는 등의 사기행각을 벌인 뉴포트 비치 거주 한인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9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사기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스티븐 영 강(46)씨에게 5년 3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 한국 법원 "위자료 5천만원 줘라"

    북미 유학생활 중 외도를 하고 혼외임신까지 시킨 유부남이 이혼을 당하게 됐다. 한국 법원은 해당 남성은 물론 함께 불륜을 저지른 상대 여성에게도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부산가정법원 가사1부(문준섭 부장판사)는 30대 여성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위자료 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 '끼리끼리' 결혼…'부익부 빈익빈' 심화

    "예전에는 의사가 간호사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은 남자 의사는 여자 의사와 결혼한다. 그런 평등한 결혼이 사회의 불평등을 낳는 역설적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 동아일보는 뉴욕타임스(NYT) 27일자를 인용, 미네소타대 인구센터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여성의 교육 수준 향상과 사회 진출 증가, 자신과 비슷한 배우자를 찾는 연애 풍속도 때문에 '동등한 결혼'은 늘고 있으나 이 때문에 계층 간 불평등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주당 1500만원 벌이 너끈"

    영국 윌리엄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캐서린 빈)과 닳은 얼굴때문에 대박이 난 여성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하이디 에이건(35). 그녀는 2010년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캐서린 빈)이 약혼할 무렵에 에이건은 식당 종업원이었다.

  • "위기의 샌더스, 마지막 기회"

    오늘은 '수퍼 화요일'로 대부분 남부에 속해 있는 12개 주와 1개 미국령 영토에서 미국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각 당의 후보에게 투표하는 날이다. 많은 주가 같은 날 동시에 투표하기 때문에 경선판의 승패를 가를 첫 분수령이 될 오늘 선거 결과는 민주·공화 양당 대선 주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