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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미국과 '죽음의 춤' 다시 시작했다"

    북한이 새해 첫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할 것"이라며 대미 도발을 예고한 데 대해 미국 내 북한 전문가들의 시선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다시 죽음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며 북한이 더 힘을 키우기 전 강력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김 위원장이 모라토리엄(핵무기·장거리미사일 시험 중단) 종식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직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시각을 보인 전문가도 많았다.

  • 北, 더 냉랭한 남북관계 예고…정부, 돌파구 찾기 '첩첩산중'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북한이 이례적으로 신년 대남 메시지를 생략해 올 한해도 냉랭한 남북관계가 이어질 것을 예고함에 따라 남북관계 해법을 둘러싼 정부의 고민은 더 깊어지게 됐다. 당초 정부는 북한의 대남정책이 공식화되면 이에 맞춰 남북 경색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확정하고 세부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었지만,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난 셈이다.

  • 안철수 정계 복귀, 총선 최대 변수

    안철수(사진)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 "미국-중국 1단계 무역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매우 크고 포괄적인 1단계 무역 합의에 1월 15일 서명할 것"이라고 31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행사는 백악관에서 열리고, 중국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차라리 골프 선수할 걸 그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닷새에 한 번은 골프장을 찾았다. CNN방송은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골프 개시'가 늦어졌으나 최소 85일을 골프장에 머물렀으며 닷새에 한 번꼴이라고 전했다.

  • 北이 도발하면 많은 대웅 도구 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9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나 핵실험과 같은 위협적 조치를 취한다면 "미국은 매우 실망할 것이고 그 실망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도구가 있다"면서 미국이 군사 및 경제 강국으로서 조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 새해 FOMC 투표권 위원 4명 교체

    연방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투표권을 행사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4명이 내년 1월부터 교체된다. 이는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몫 가운데 4자리가 매년 다른 위원으로 교체되는 데 따른 것이다.

  • "美, 北도발 대비 일련의 무력과시 사전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일련의 무력과시 옵션을 사전승인한 상태이며 '선물' 없이 지나간 성탄절 이후에도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26일 보도했다. CNN방송은 이날 '성탄절은 북한의 선물 없이 지나갔지만 미 당국자들은 여전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 당국자를 인용, "북한이 도발적인 미사일 시험발사나 무기 요소 시험에 관여하려 할 경우 신속히 실시될 수 있는 일련의 무력과시 옵션들을 미 행정부가 사전승인했다"고 전했다.

  • 靑 "시진핑 내년 상반기 방한 확정적"…사드 갈등 완전해결 주목

    청와대는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내년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 시기 등은 최종 조율을 거쳐야 하지만 시 주석의 방한은 확정적이라고 보셔도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트럼프발' 무역전쟁 지속될듯…美, EU 정조준 예상

    지난 2년간 글로벌 경제를 뒤흔든 미·중 무역전쟁이 새해 문턱에서 '휴지기'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미국과 중국이 공식 발표한 '1단계 무역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대(對)중국 고율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21개월 만에 도출된 성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