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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필버그 "영화 '죠스'로 상어 개체수 감소…아직도 후회돼"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자신의 영화 '죠스'(Jaws)의 흥행이 상어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4 '데저트 아일랜드 디스크스' 에서 그의 영화로 인해 일어난 상어 개체 수 감소와 관련해 "진심으로, 오늘날까지도 후회한다"고 말했다.

  • 거의 가능성 없는 '헤어질 결심'

    LA인근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AP통신은 16일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상위 행정구역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떨어져 나와 51번째 주가 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엘패소에 하루 2500명씩 유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도입된 불법 입국자 추방정책 종료를 앞두고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오려는 불법입국자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NBC방송에 따르면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텍사스주 엘패소에는 지난 주말부터 매일 불법 입국자 수천 명이 몰리고 있다.

  • 미국 사형제도 ‘있으나마나?’

    올해 집행 3건 중 1건은 '진행 차질'. 4개주는 ‘보류’. 올해 미국에서 이뤄진 사형 집행에서 3분의 1 정도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17일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사형정보센터(DPIC)에 따르면 올해 이뤄진 사형 집행 시도는 모두 20건으로, 이 가운데 7건이 눈에 띄게 문제가 있거나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

  • 10정 중 9정 장전상태 기내 반입 시도

    올해 미국 공항에서 총기를 들고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된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공항 보안검색을 담당하는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지난 16일까지 올해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총기 6천301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8%는 장전된 상태였다.

  • 교사들 "좋아요" vs 학부모 "싫어요"

    코로나19로 극심해진 교육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미주리주의 한 교육청이 주 4일제 등교를 실시한다. 일각에서는 학부모들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섣부른 결정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16일 미주리주의 인디펜던스시 교육위원회는 2023-2024 학사 연도부터 주당 수업 일수를 5일에서 4일로 축소하기로 했다.

  • 韓美 네이비실 '표적 공격' 연합훈련

     해군특수전부대 일명 '네이비실'(Navy SEAL)이 캘리포니아주 코로나도 서부 해군특수전센터에서 연합훈련을 펼쳤다. 한국 해군특수전전단과 미 해군특수전1전단은 2주간 시가전 표적 공격 등을 포함한 각종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는 북한의 도발 수위가 계속 높아지자 특수부대의 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 美뉴욕주, 펫숍서 개·고양이 '판매' 금지…번식장 학대 근절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앞으로 미국 뉴욕주의 '펫숍'에서는 개, 고양이, 토끼 등을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반려동물의 의지와 무관하게 번식을 강요하며 동물 복지를 크게 해치는 번식장, 이른바 '강아지 공장'을 근절하려는 시도다.

  • 극우단체 조직원 3명 징역형

    미시간주 주지사를 납치하겠다는 음모를 꾸민 극우단체 조직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 미시간주 잭슨카운티 순회법원이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 납치 음모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폴 벨러(24)와 조지프 모리슨(28), 피트 뮤시코(45)에게 각각 최소 7년에서 1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 지원금 840만불 착복 목사 체포

    플리로다주의 한 목사가 840만 달러에 달하는 코로나19 지원금을 착복해 디즈니월드 옆 호화주택을 사들이며 돈잔치를 벌이려다 덜미를 잡혔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목사 에번 에드워즈(64)와 그의 아들 조시(30)는 14일 금융 사기 등 6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