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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법원, '코로나19 차단 명분 이민자 추방' 중단절차에 제동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도입된 불법입국자 즉시 추방 정책을 폐기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고 미 NBC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미 루이지애나 서부연방지방법원의 로버트 서머헤이즈 판사는 이날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주정부 등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미 국토안보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경 제한 정책 중단 절차를 2주간 멈출 것을 명령했다.

  • 40불 ‘善意’가 만든 100만불 ‘대박’

    메사추세츠 북서쪽에 있는 작은 도시 메수엔에 사는 에릭 코크런은 고장난 아들의 기타를 들고 동네의 기타 수리점을 찾았다. 이 수리점은 그의 친구인 존 갤빈이 주인 겸 수리인으로 일하는 곳이었다. 기타를 수리한 후 코크런은 수리비를 내려고 “얼마를 주면 되냐”고 물었다.

  • 미국, 코로나 '대유행 졸업' 종식 선언

    미국이 팬데믹 국면을 벗어났다고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사진)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진단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26일 PBS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바로 지금 이 나라에서 틀림없이 팬데믹 단계를 벗어났다"고 말했다.

  • "요구르트팩 6개로 버텼다"

    캘리포니아주 북동부 래슨 카운티의 숲에서 조난 당한 한 여성이 6일 동안 요구르트 6개로 버티다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쉬나 굴렛(52)은 친구 저스틴 로니치(42)와 지난 14일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리틀 밸리로 이동하던 중 래슨 카운티의 외딴 지역에서 폭설에 발이 묶여 조난당했다.

  • 미국에서 가장 믿을만한 항공사는?

    델타 에어라인이 미국 항공사중 가장 믿을만한 항공사로 꼽혔다. 금융전문 사이트 월렛허브는 연방 교통부가 집계한 2021년 항공기 운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항공사 순위를 최근 공개했다. 수하물, 출발시간, 고객 불만, 반려동물 수송, 기내 편의성, 안전 등 16가지 측정 기준을 바탕으로 미국내 11개 항공사의 점수를 매긴 결과 델타항공은 100점 만점에 70.

  •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미국인 73% "찬성"

    미국인의 4분의 3가량이 러시아와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자국의 무기를 지원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6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함께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 가치 2000만불 경매에 나온다

    무려 30년이 넘도록 미국 백악관 내에 걸려있던 유명 그림이 다음달 경매에 나온다. CNN은 35년 동안 백악관 거실에 걸려있었던 유화 ‘델라웨어 강을 건너는 워싱턴’(Washington Crossing the Delaware)이 다음달 뉴욕에서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 빌 게이츠 "다음 팬데믹 더 전염성 강하고 치명적일 수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다음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더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지금 대비를 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는 다음 달 출간하는 신간 '다음 팬데믹을 어떻게 막을까'(How to prevent next pandemic)에서 전염병 예방이 뒷전으로 밀려나기 전에 코로나19 사태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기억하는 지금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아시아·유럽과 달리 美, 재확산 피한 이유는…"이미 60% 감염"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한 아시아나 유럽과 달리 미국이 재유행 사태에서 비켜선 듯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이미 국민 과반이 코로나에 감염됐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화이자, 미국서 5~11세 코로나19 부스터샷 사용승인 신청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당국에 5~11세 어린이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성인 투약량(30㎍·마이크로그램)의 3분의 1인 10㎍을 접종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