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미국 21개주에서 코로나 확진 증가…가을 급증 우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1개 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CNN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CNN은 미 존스홉킨스대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날 21개 주에서 최근 한 주 동안 기록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 “유학생 비자 4년제한” 유학생들 ‘날벼락’

    미국 정부가 학생비자 유효기간을 최대 4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내놨다. 현재 학생비자 소지자의 경우 학업이나 학위를 마칠 때까지 머물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는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 출신 유학생들에게 유효기간 4년짜리의 비자를 발급, 최대 체류 기간에 제한을 두겠다는 것이다.

  • ‘다시 생각해 보니’ 총기 조각상

    라스베가스의 예술단체 인데클린의 작업실에서 아티스트 데이비드 페이가 600개의 해제된 무기로 만든 조각품 '다시 생각해 보니'(On Second Thought)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7년 라스베가스 만델레이베이 호텔 총격 발생 3주년을 맞아 미국의 무기 집착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에서 영감을 받았다.

  • '종이봉투'도 사용 금지

    미국 뉴저지주(州)의 슈퍼마켓과 식당에서 비닐뿐 아니라 종이 재질의 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뉴저지주 의회가 일회용 종이 봉투와 모든 종류의 비닐 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각종 육류 포장을 위한 비닐을 제외하고, 음식물 판매에 사용되는 일회용 폴리에스터 용기와 컵도 금지된다.

  •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

    텍사스주 수돗물에서 ‘뇌를 먹는 아메바’가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감염 사례는 드물지만 한 번 걸리면 치명적이다. 26일 CNN 방송은 텍사스주 남동부 상수도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발견돼 주 환경품질위원회가 레이크 잭슨시를 비롯 8개 도시에 물 사용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 9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대박' 

    미국 아칸소주의 다이아몬드 채굴공원에서 한 은행원이 9. 07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아칸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은행 매니저 케빈 키나드(33)가 노동절인 지난 7일 9. 0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캐내 횡재를 않았다.

  • 상어에 물린 남편 구하러 '풍덩'

    미국 플로리다주 키스에서 상어에게 공격당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물 속에 뛰어든 임신부가 화제다. 마이애미해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플로리다 키스제도 솜브레로 산호초 인근에서 마고트 듀크-에디는 개인 모터보트를 타고 남편 앤드루 에디(30)와 부모, 여동생 일행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 세상에서 가장 슬픈 ‘3번의 팔굽혀펴기’

    지난 25일 오후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췌장암 합병증으로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7) 대법관의 시신이 안치됐다. 푸른 셔츠에 마스크를 착용한 건장한 체격의 한 흑인 남성이 성조기에 둘러싸인 관 앞에 섰다. 그는 감정이 차올라 숨을 고르는 듯했다.

  • 이번엔 흑인남성 노숙자 경찰 총격에 사망…미국 시위 격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클레멘테에서 흑인 남성 노숙자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월 경찰의 과잉 진압에 따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더욱 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똥 맛 나는 와인"…산불 연기에 오염된 미 서부 포도밭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대형 산불이 서부 지역 와이너리에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를 휩쓴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수확을 앞둔 와인 포도밭을 오염시키면서 포도 농장주와 와인 양조장에 비상이 걸렸다고 24일(현지시간) NBC 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