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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욕 억제 주사제 맞았다?

     지난해 금융 비리와 연관돼 조사받는 과정에 스페인을 떠난 후안 카를로스 1세(83) 전 국왕이 고국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가기 전 성욕을 낮추기 위해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폭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1일 더타임스에 따르면 전직 경찰청장인 호세 마누엘 비야레호(70)는 최근 열린 청문회에서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고급 호텔에 머물고 있는 카를로스 1세 전 국왕이 스페인 비밀요원으로부터 테스토스테론 차단제를 주사받았다”고 주장했다.

  • 공무원 시험장에 ‘그들’ 이 떴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공무원 시험장에서 오징어게임 속 진행요원이 등장했다. 시험감 독관들이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옷차림으로 응시자들의 컨닝 단속에 나선 것이다.

  • "장애의 고통이 희망까지 꺾을 순 없다"

    시리아인 아버지 문지르 알나잘은 시장 거리에서 폭탄 테러로 크게 다쳐 터키로 피난간 뒤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의 고민은 자신의 잃어버린 다리가 아니라 팔다리 없이 태어난 다섯 살배기 아들 무스타파의 미래다. 터키인 사진작가 메흐메트 아슬란이 찍은 사진에서 문지르는 목발에 의지한 채 무스타파를 들어 올리며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 속옷 차림으로 승무원들 왜?

    이탈리아의 새 국영항공사인 이탈리아항공운수(이하 ITA 항공)가 첫 비행을 개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직원들의 항의에 부딪혔다. CNN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ITA항공 소속 여성 승무원들은 캄피돌리오 광장에서 ITA항공의 전사인 알리탈리아의 유니폼을 벗어 던지고 속옷 차림으로 서서 실직 및 급여 삭감 등에 항의했다.

  •  찾고보니 이미 술안주로 저세상

    중국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20년 동안 기른 거북이를 도난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안타깝게도 이 여성의 거북이는 이미 낯선 남자의 ‘술안주’로 변해 있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에 사는 한 여성이 경찰에 자신의 애완동물을 찾아달라고 신고했다.

  • "장례식이 꼭 슬퍼야 하는 건 아니잖아” 

    본인의 장례식장을 밝고 유쾌하게 꾸민 뒤 참석자에게 복권을 나누어 주고 세상을 떠난 싱가포르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올해 38살인 에블린 호이씨는 지난 6월 폐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잦은 기침을 단순한 감기로 여겼던 호이씨는 증상이 악화하자 병원을 찾았다.

  • 두 명의 아빠와 결혼식 입장

    두 명의 아버지와 나란히 결혼식장에 입장한 한 신부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21일 영국 매체 '미러'는 켈시 그리피스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린 결혼식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켈시 그리피스는 결혼식날 친아버지와 함께 나란히 결혼식 입장 통로를 걷고 있었다.

  • '인간 탐욕'이 부른 서글픈 진화

    인간의 욕심 때문에 코끼리가 진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미국 프린스턴대의 로버트 프링글 교수 등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1977~1992년 모잠비크 내전 기간 상아 밀렵이 성행하면서 암컷 아프리카 사바나 코끼리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마스크 없는' 위드코로나 유럽, 감염 급증…재봉쇄·휴무령도

    (유럽 종합=연합뉴스) 유럽에서 영국을 비롯해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벗은 '위드 코로나'를 선택한 곳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일부 국가는 이미 재봉쇄에 들어갔다.

  • 슬픈 진화…밀렵 피해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아프리카에서 밀렵이 성행하자 상아(엄니)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의 로버트 프링글 교수 등은 21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1977∼1992년 모잠비크 내전 기간 상아 밀렵이 성행하면서 암컷 아프리카 사바나 코끼리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