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누가 뭐라고 해도 “딸 보다는 아들이다”

    일부 국가들의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출생 여아 470만명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은 지난 50년간 204개국 30억명이 넘는 출생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태아 성감별이 사회에 미치는 단기적 및 장기적 영향을 예측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 印 하층민 9세 여아 집단 성폭행·살해에 '발칵'…연일 시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뉴델리에서 최하층민인 달리트(불가촉천민) 출신 9세 여아가 집단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연일 시위가 이어지는 등 민심이 들끓고 있다. 4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뉴델리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힌두교 승려 1명과 화장장 직원 3명 등 남성 4명을 성폭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 코로나 백신 개발 옥스퍼드대 여교수 본뜬 바비인형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 개발자 중 한명인 세라 길버트(59) 옥스퍼드대 교수를 본뜬 바비 인형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완구사 마텔은 길버트 교수를 비롯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참여한 여성 6명을 '롤 모델'로 기리는 바비 인형 시리즈를 출시했다.

  • 폐허에 남은 건 분노와 절망…끝나지 않은 베이루트 대폭발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2020년 8월 4일 저녁 6시. 중동의 진주로 불리는 레바논의 지중해 항구 베이루트는 지축을 흔드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폭발 현장에 무려 43m에 달하는 구덩이가 생길 만큼 강력했던 당시 폭발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비핵(非核) 폭발로 기록됐다.

  • "아직 달 궤도 돌고 있을 수도"

    인류가 최초로 달에 내릴 때 이용한 달 착륙선이 아직도 달 궤도를 돌고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11호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을 태우고 달에 착륙했다가 이륙해 달 궤도의 사령선에 복귀한 '이글'을 지구로 귀환하는 본선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달 궤도에 떼어놓고 왔는데, 5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달에 추락하지 않고 궤도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 군부 사령관 '셀프' 총리 취임

    미얀마 쿠데타 발생 6개월에 접어든 1일 군부가 2023년 8월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처음 약속한 ‘(쿠데타 발생 후) 1년’이라는 ‘군부의 시간’이 은근슬쩍 1년 반 연장된 것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군부의 리더인 민 아웅 흘라잉(사진) 총사령관은 이날 방영된 TV 연설에서 “2023년 8월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틀림없이 여러 정당이 참여하는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 "400m 줄·식당 10% 폐점"

    지난 주말 영국 히스로공항에선 국경통제(Border force) 직원 4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19로 격리되면서 입국심사 줄이 400m까지 늘어났다고 더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히스로공항의 국경통제 직원 300명 중 80명이 코로나19으로 빠졌으며 개트윅공항도 마찬가지 사정으로 알려졌다.

  • 피카츄가 연설…"정치가 쇼냐?" 

    정치가 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남미 칠레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제헌의회에서 피카츄가 연설하는 모습이 영상과 사진으로 공개되면서다. 칠레 제헌의원 지오반나 그란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영상 한 편을 올렸다.

  • 아프리카 최대도시가 물에 잠기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도시이자 나이지리아의 상업 중심인 라고스(Lagos)가 지난달 중순 수년간 최악의 홍수를 경험했다. 과학자들은 인구 2천400만명의 라고스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이번 세기말에는 거주가 불가능한 곳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불확실성 다시 커지는 코로나19'…팬데믹 종식에 빨간불?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델타 변이가 걷잡을 수 없게 확산하면서 전 세계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와 그 변이에 대한 연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팬데믹 종식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