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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새벽 영국 남동부에 위치한 켄트 지역의 한 버스 정류장. 이른 시간이라 인파가 없던 버스 정류장 뒤에서 A 씨는 문서 뭉치를 발견했다. 50장에 달하는 문서에는 ‘기밀, 영국 열람(Secret UK Eyes Only)’이라는 적혀있는 영국 국방부 서류가 들어있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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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일처다부제 법제화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일처다부제법이 통과되면 여성도 여러명의 남성과 결혼할 수 있게 된다. . 일처다부제 법제화를 찬성하는 측은 “이미 일부다처제를 허용한 만큼 성평등 차원에서 일처다부제도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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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플러스' 최악의 변이되나…"코로나 우두머리될 수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가 세계 각국으로 무섭게 번지면서 원조를 능가하는 전염력이 얼마나 강하다는 것인지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미국의 보건 정책 전문가인 브루스 리 뉴욕시립대(CUNY) 교수는 27일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가 "계속 퍼질 것"이라며 심각성을 경고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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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성을 가진 한 여학생이 친구를 찾아가다 길에서 만난 행인에게 치명상을 입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아나트 김치(31·Anat Kimchi·사진)가 노숙자로 보이는 남성에게 갑작스러운 공격을 당해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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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정글에서 40년이 넘도록 고립된 채 살았던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이 남성은 베트남에서 릫실사판 타잔릮으로 불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남성인 호 반 랑(49)은 지난 41년간 정글에서 아버지, 형과 함께 고립돼 살았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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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용 열기구가 송전선에 걸려 추락해 탑승했던 5명이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뉴멕시코주 앨버키키 상공을 날던 열기구가 추락해 열기구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객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열기구는 송전선에 걸린 뒤 탑승칸이 풍선 부분과 분리되면서 추락했으며, 4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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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의 '돼지고기 조각상'이 동물보호단체의 거센 반발 속에 끝내 철거되는 운명을 맞았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젊은이들의 운집소인 로마 트라스테베레의 한 작은 광장에 최근 '샌드위치에서 광장으로'라는 명칭의 대리석 조각물 하나가 세워졌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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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했다고 무려 35년 징역형...14년 옥살이 후 조기 가석방
낙태 혐의로 15년 가까이 옥살이를 한 여성이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세계에서 가장 엄중하게 낙태를 금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엘살바도르에서 벌어진 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사법부는 23일 낙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던 39세 여성에게 조기 가석방을 허용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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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멸종위기종 갈라파고스땅거북에 대한 복원 노력이 진행 중인 가운데 49살차이가 나는 암·수 갈라파고스땅거북이 합방을 예고,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뉴사우스스웨일스 주 서머스비 소재 파충류공원 랩타일파크엔 70살 ‘휴고’와 57살 ‘디피’ 두 마리의 수컷 갈라파고스땅거북이 살고 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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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맷 행콕(42) 보건장관이 보좌관과 불륜설에 휘말렸다. 영국 일간 더선은 행콕 장관이 지난달 6일 보건부 청사 복도에서 보좌관 지나 콜라단젤로(43)와 포옹하며 진한 키스를 하고 있는 CCTV 장면을 입수해 이들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