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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권까지 지글지글…미국 서부 이어 유럽도 기록적 폭염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서부에 이어 유럽도 초여름에 들이닥친 폭염과 열대야에 고통을 받고 있다. 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유럽 일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섭씨 38도에 치달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 사랑에 키가 무슨 상관있나요?

    60㎝에 가까운 키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영국 부부의 사연이 화제다.  . 23일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영국 노스웨일스주에 사는 제임스 러스터드(남·33)와 클로이 러스터드(여·27)가 지난 2일 '세계에서 가장 키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 내 집 넘은 나무…반으로 ‘싹둑’

    옆집 나무가 자신의 마당까지 넘어와 피해를 주자 옆집 허락 없이 나무를 반토막 낸 부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에 사는 바라트 미스트리 씨(56)는 집 앞에 있는 나무 때문에 최근 이웃집과 크게 다퉜다.

  • 코로나19, 아동 건강에도 '유탄'…"봉쇄령에 제때 병원 못가"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지난해 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 기간에 사람들이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면서 어린이 건강에 해를 끼쳤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소아청소년과 연구팀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6주간 봉쇄령이 내려진 코로나19 경보 4단계 기간에 어린이들의 병원 진료 사례를 조사한 결과 병원을 찾는 시기가 늦어져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사들이 보고한 경우가 55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 "세계 3대 명주" 16억 원에 낙찰

    1970년대에 만들어진 중국 마오타이주가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됐다. 21일 CNN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소더비 경매에는 1974년산 마오타이주 24병 세트가 등장해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아일랜드 위스키와 프랑스 코냑과 함께 세계 3대 명주 중 하나인 마오타이주는 중국 구이저우성의 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증류주로, 현지에서도 최고급 백주(바이주)로 꼽힌다.

  • 모스크바 34.7℃…120년 만에 최고기온 

    러시아 모스크바의 6월 기온이 1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모스크바의 최고기온은 34. 7℃를 기록했다. 지난 120년 간의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6월 기온이었다. 러시아 기상청의 한 전문가는 “요즘 보이고 있는 모스크바의 고온 현상은 지난 120년 간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만의하나 영구 동토가 녹아내리거나 산림 화재 등의 재앙이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   1베드룸에 무려 39명 거주?

     중국 상하이의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형편이 안 되는 노동자 30여 명이 20평대 아파트에 모여 사는 사실이 밝혀져 주민들을 놀라게했다. 21일 왕이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푸둥지구에 위치한 방 3개짜리 아파트에 수십 명이 거주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최근 공안이 출동했다.

  • "접종 거부땐 감옥 보낸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국민들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감옥에 보내겠다는 협박성 메시지를 내놨다. 필리핀은 과거 사건으로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1일 TV 연설에서 "만약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잠재적 보균자가 있다면 나는 다른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 사람을 감옥에 격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폭행은 여성 노출 탓?” 파키스탄 총리 황당 발언 논란

    파키스탄 총리가 파키스탄 내 성폭력 증가 원인에 대해 여성들의 노출 옷차림이 남성을 유혹한 탓이라는 황당한 발언을 해 국내외 비난을 샀다. AP 통신에 따르면 임란 칸(사진) 파키스탄 총리는 지난 주말 방영된 HBO뉴스 인터뷰에서 “여성이 노출을 많이 하는 옷을 입는다면 로봇이 아닌 이상 남성들은 당연히 영향을 받는다.

  • 델타 변이 '지배종 시간문제' 각국 잇단 경고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인도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이미 지배종이 된 데 이어 포르투갈에서도 급속히 확산하는 등 유럽을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하와이까지 델타 변이가 상륙했다. 미국에서도 오래지 않아 지배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