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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나가려면 목숨 내놓고 출마하라?

    선거철이면 흉악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멕시코에서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후보 최소 88명이 피살됐다는 집계가 나왔다. 멕시코 컨설팅업체 에텔렉트는 지난해 9월부터 이 같은 희생이 발생했다면서 범죄조직의 표적이 된 정치인 또는 선거 후보가 최소 56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 백인 1.6유로, 흑인은 0.7유로?

    스페인 국영 우편회사가 인종차별 반대를 위해 ‘피부색’ 우표(사진)를 출시하면서 색이 진해질수록 가격을 낮게 매겨 오히려 인종차별을 조장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페인 국영 우편회사인 코레오스는 26일 ‘유럽 다양성의 달’과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1주기를 기념해 반인종주의 단체와 협업, 피부색 우표를 출시했다.

  • 중국, '한가정 세자녀' 허용

    세계 1위 14억 인구대국 중국이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자 산아제한 정책을 완화했다. 3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회의를 열고 ‘한 가정 당 세 자녀’ 정책 및 관련 지원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옷 벗고 포르노 본 기장 벌금형

    비행기를 몰던 기장이 옷을 벗고 포르노를 시청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BBC는 30일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소속이었던 전 파일럿 마이클 학(60)이 비행 중 조종실에서 여성 부기장이 보고 있는 가운데, 옷을 벗은 채 포르노를 시청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1년 집행유예에 5000달러의 벌금을 물었다고 보도했다.

  • "돈욕심에 안전 무시"…이탈리아 케이블카 참사 수사당국의 질타

    14명이 희생된 이탈리아 케이블카 추락 참사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 일을 사실상 운영업체의 과실에 의한 인재로 결론내렸다. 검찰은 26일 새벽 케이블카 운영 책임자 등 3명을 과실치사 등 혐의로 체포하고서 이튿날인 27일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 '접종자 우선 소개팅'…각국서 백신 유인 아이디어 속출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접종률을 높이려는 정부와 민간의 유인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백신을 최대한 많이 맞아야 집단 면역에 도달할 수 있는 만큼 접종을 꺼리는 30% 안팎의 '기피자'를 접종소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 뷔페 집 가면 이런 손님 꼭 있다

    뷔페에서 값비싼 전복만 주워담은 여성이 눈총을 받았다. 26일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최근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사는 한 여성은 해산물 뷔페에 방문했다. 이 뷔페는 118위안(약 2만 원)만 지불하면 시간 등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목숨 보다도 시험이 더 걱정"

    강풍 탓에 눈앞에서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데도 무심한 듯 시크하게’ 현장을 지나치는 행인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BBC에 따르면 지난  21일 도싯 카운티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주택가에 강품이 몰아치면서, 벽돌로 만들어진 지붕의 외벽이 통째로 무너졌다.

  •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화제의 '람보르기니'

    한 뉴질랜드의 유튜버가 ‘수퍼카’ 람보르기니를 본떠 만든 종이 람보르기니가 한국 돈으로 1200만 원에 판매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매체 뉴스허브는 25일 5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뉴질랜드의 유명 유튜버 데이비드 존스가 종이 람보르기니를 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 "결혼하지 않는 18세는 유죄!”

    성인이 된 직후 결혼을 의무화하고, 결혼하지 않은 성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벌금을 부과하는 황당한 법안이 파키스탄에서 발의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현지 극우당인 무타히다 마질리스-이-아말(MMA) 소속 신드 지역구 의원은 이번 주 열린 의회에서 18세 성인의 결혼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