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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주민증도 없이…그들은 '유령 인간'

    파라과이에 살고 있는 남미 원주민들이 존재를 확인할 수 없는 유령 같은 삶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파라과이 선거법원이 원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등록증 발급 프로그램을 내놨기 때문이다. 선거법원측은 이 프로그램을 3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쿠데타 약 넉달만에 처음 모습 드러낸 수치, 일성은 '군부 비판'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75) 국가고문이 쿠데타 113일째인 24일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 및 외신에 따르면 수치 고문은 이날 수도 네피도의 특별법정에 출석해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범죄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 106세 할머니 장수비결을 물어봤더니…

     106세난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 저장성 리수이에 거주하는 청 할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 그는 커피를 만병통치약이라고 믿고 무려 100년 동안 하루 500~700ml 믹스 커피를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유력 언론 훙싱신원에 따르면 매일 오후 4시경 낮잠에서 깬 청 씨가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따뜻한 믹스 커피 한 잔이다.

  • “헉!이 쪽이 아니었네”

    오스트리아의 한 병원 의료진이 환자의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하던 중 멀쩡한 다리를 잘라내는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 사는 82세 남성은 평소 앓던 질환에 합병증까지 겹쳐 최근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 정상 도착 직전 20m 아래로 ‘뚝’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에서 케이블카가 추락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ANSA 통신 등에 따르면 23일 정오께 마조레 호수를 낀 피에몬테주 스트레사 시내에서 1천491m 높이의 마타로네 산 정상까지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정상 도착 직전 20m 아래로 추락했다.

  • 분양받은 호화 복층 아파트가…

    ‘1. 3m 층고’ 허리 숙여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 낮아. 성인 남성이 허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복층 구조의 아파트를 ‘호화 복층 아파트’로 분양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대형 건설업체가 지은 아파트가 바로 그 문제의 아파트.

  • “나도 한잔” 백신 칵테일 불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백신 칵테일이 등장해 화제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있는 칵테일 업소 릫루츠 주스&칵테일바릮는 최근 ‘코로나 백신 시리즈 칵테일’을 출시했다.

  • 20세기 이후 최초  인구 '팽창→감소'

    인류가 20세기 이후 처음으로 인구 팽창을 멈추고 오히려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 처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 출산율이 떨어지고 사망률이 오르는 인구감소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세기 초반 16억 명이었던 세계 인구가 1세기 만에 60억 명으로 늘었지만, 이제 이 같은 팽창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는 것이다.

  • 새벽 2시 거짓말처럼 멈춘 가자지구 폭탄 소리…팔 "승리했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전역이 모처럼 평온한 밤을 보냈다. 21일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일어나지 않았다.

  • "유부녀 사실 알면서도 외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77)와 결혼한 김소연 씨(51)의 전 남편이 “슈뢰더 전 총리로 인해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국 법원에 소송을 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20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조아라 판사는 김 씨의 전 남편 A 씨가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 등 1억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피고는 원고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