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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아체주 아동 강간범 태형 169대…집행 중간에 빌어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이슬람 원리주의를 따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에서 아동 성폭행범에게 공개 회초리질 169대가 선고됐다. 28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아체주 반다아체 법원은 로니 빈 M. 하산(28)에게 지난 5월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과 공개 태형 169대를 선고했다.

  • 태국 리조트에 "불친절하다" 후기 쓴 미국인 2년형 위기

    (방콕=연합뉴스) 김대호 기자·김남권 특파원 = 태국의 한 리조트에 "불친하다"는 후기를 남긴 미국인이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해 최고 2년의 징역형을 살 위기에 처했다. 28일 AFP 통신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태국 꼬창 섬의 시뷰리조트(Sea View Resort)는 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웨슬리 바네스씨가 여행 전문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웹사이트에 리조트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글을 올려 명성에 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 남편 설치한 감시카메라에 덜미

    평소 "이혼하자. 집 나가라" 불화. 남편의 음식에 몰래 주방 세제를 넣은 아내가 남편이 설치한 감시카메라에 덜미가 붙잡혔다. 27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에 사는 여성 A씨(49)는 지난 3월 남편의 식사에 세제를 넣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 톱 여배우 자살 일본 충격

    일본의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인기 배우 다케우치 유코(사진)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27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이날 오전 2시경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 '올해의 용감한 동물' 금메달

    캄보디아의 7살난 지뢰 탐지 쥐 '마가와'가 매설된 지뢰를 탐지해내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물구호단체가 주는 금메달을 수상했다. 영국 동물구호단체 PDSA은 ‘인간으로 치면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가장 영웅적인 행위나 가장 용기 있는 행위를 한 민간인과 군인에게 수여되는 조지 십자훈장’격인 금상을 마가와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 “청나라 황제 사용” 6억 낙찰

    창고를 정리하다 발견된 작은 주전자가 횡재를 가져다 주었다. 청나라 황제가 사용하던 것으로 보이는 주전자가 영국의 경매에서 무려 39만파운드(약 5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주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집주인이 창고를 정리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의원님, 거기서 그러시면…”

    아르헨티나의 하원의원이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 도중 애인인 보좌관과 부적절한 스킨십을 했다가 의원직을 사퇴했다. 26일 현지 언론은 집권 여당인 ‘모두의전선’ 소속 후안 에밀리오 아메리(47) 의원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19에 얇아진 영국 여왕 지갑…수입 520억원 줄어들 듯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94) 여왕을 포함한 영국 왕실의 수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5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5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왕실의 재정을 총괄하는 출납장관(Keeper of the Privy Purse)인 마이클 스티븐슨 경은 이날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세계 주요언론 '김정은 사과' 긴급보도 "극히 이례적…드문 일"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홍준석 기자 = 세계 주요 언론은 25일 우리 국민에 대한 북한군의 총격·시신 훼손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긴급하고 상세하게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후 2시13분 연합뉴스 긴급 보도를 인용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불행한 사건으로 남녘 동포를 실망하게 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낮술 만취 사진 찍으려다…

    지난해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휴가를 즐기다 해안산책로 난간에서 떨어져 죽은 영국의 두 20대 남성이 낮술에 취한 뒤 비극적인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이든 돌먼(20)과 대니얼 미(25)는 지난해 7월 3일 푼타 프리마 해변의 해안산책로 난간 위에 올라서 서로 껴안다가 중심을 잃고 9m 아래 바닥에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