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지바현에서 70대 아버지가 5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아들의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5일 후지TV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경 지바현 후나바시시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후루타니 다카노부가 50대 아들 A 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025-08-08
-
캐나다에서 상공을 날던 새가 사냥한 물고기를 고압선 위로 떨어뜨리는 바람에 화재가 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6일 CBS 방송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마을 애슈크로프트에서 약 6. 4km 떨어진 들판에서 불이 났다.
2025-08-08
-
'망고'라는 이름의 말하는 앵무새 한마리가 영국 경찰이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 단서를 제공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방송 등 영국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 경찰은 얼마 전 블랙풀에 있는 마약범 아담 가넷(35)의 자택을 급습했다.
2025-08-08
-
21년 만에 재개된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 간 직항 항공편이 ‘매진’됐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와 달리 실제 여객기 내부 좌석은 다수가 비어 있었고 탑승객도 대부분 북한인과 러시아 대표단으로 확인돼 운항 목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5-08-08
-
1996년 12월, 대한민국은 세계 29번째로 '선진국 클럽'이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이 됐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두번째. 2021년에는 유엔무역개발회의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바꿨다. 최근 객관적 경제 지표를 보면 더더욱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2025-08-08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한국은행 등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에게 향후 금리의 방향을 물으면 천편일률적으로 내놓는 답이다. 중앙은행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이 말을 우리말로 바꾸면 '경제지표 의존'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2025-08-08
-
트럼프식 대대적 이민단속에 美 사설구치소 운영 대기업 돈방석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으로 미국 사설 구치소·교도소들이 돈방석에 앉았으며, 이런 시설을 운영하는 양대 대기업 중 한 곳이 수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AFP에 따르면 미국 내 사설 구금시설을 운영하는 '지오 그룹'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올해 2분기 매출이 6억3천620만 달러(8천80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
2025-08-07
-
美법원 전자소송시스템 대규모 해킹…사건 제보자 신원노출 우려
미국 연방법원이 사용하는 전자 소송시스템이 대규모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초 해킹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여러 주(州)의 연방법원에서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5-08-07
-
전쟁이 망가뜨린 우크라인 얼굴, 3D 프린팅으로 재건하는 의사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심각한 안면 부상으로 인해 신체·정서적 트라우마에 시달려왔다. 이들이 몸과 마음에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들이 3D 프린팅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부상자들의 얼굴을 재건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8-07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벌인 관세 전쟁의 여파로 미국에서 물가 인상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 가운데 대표적 대중음식점인 맥도날드에 저소득층 고객의 발길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6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 증가한 68억4천만달러(약 9조4천700억원), 주당순이익(EPS)은 11% 오른 3.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