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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져 가는 '푸른 산호초'…하얀 골격 드러난 산호초가 84%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의 온도 상승 탓에 전 세계 산호초의 84%에서 백화현상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초감시기구(CRW)를 인용해 2023년 1월 이후 최소 82개국에서 산호초 백화현상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 10대 독일인 2명, 숙소예약 안 됐단 이유로 하와이서 추방

    관광차 하와이에 도착한 10대 독일인 두 명이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당국에 의해 굴욕적으로 추방됐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계 여행을 떠난 독일인 샤를로테 폴(19)과 마리아 레페레(18)는 지난달 18일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다.

  • 트럼프 정부 재정지원 끊자 현금 확보 나선 미국 명문대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학 길들이기'에 불응하는 대학들에 재정지원을 끊어버리자 이에 맞서 버티려는 명문 사립대들이 현금 확보에 나섰다. 프린스턴대는 3억2천만 달러(4천600억원) 규모의 대학 채권 판매를 22일(현지시간) 마무리했다.

  • '중국산' 아이폰 vs '베트남산' 삼성폰…관세가 판도 흔들까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양보 없는 무역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관세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미국 CNN 방송은 22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원산지가 중요해진 상황이라면서, 애플 아이폰의 경우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폰은 베트남과 인도, 한국 등에서 생산된다고 짚었다.

  • BYD 신차에 환호성, 벤츠·BMW는 中구애…달라진 中자동차 위상

    상하이-폭스바겐(중국-독일 합자 자동차기업), 딥루트 AI(중국 AI기업), 팡청바오(중국 BYD 산하 고급차 브랜드), 뷰익(미국 GM 산하 프리미엄차 브랜드), 레인지로버(영국 고급 SUV 브랜드), 아이토(중국 자동차 브랜드)…. 지난 21일 오후 중국 상하이 훙차오국제공항.

  •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항소 기각

    조국혁신당 조국(59) 전 대표의 딸 조민(33)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조은아 곽정한 강희석 부장판사)는 23일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 이례적 빠른 대법 '이재명 사건'…절차 이어 쟁점 검토 속도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심리에 이례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향후 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원합의체는 오는 24일 이 전 대표 사건의 속행기일을 열기로 했다.

  • 건진 자택서 발견된 신권 뭉치…한은 "금융기관에 보낸 돈"

    검찰이 지난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 자택에서 압수한 5천만원 신권 '뭉칫돈'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씨 주거지에서 현금 5만원권 묶음 3천300매(1억6천500만원)를 압수했다.

  • 트럼프 시장달래기?…美中협상 낙관론 부각하고 파월 해고 부인

    자신의 통상 및 경제정책과 관련해 강경 기조로 몰아쳐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모처럼 시장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를 발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폴 앳킨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임명식에서 취재진과 문답을 하면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 낙관론을 부각하는 한편 미국의 중앙은행 수장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고 추진설을 일축했다.

  • 5달러 티셔츠 굿바이?…관세폭탄 맞은 옷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미국인들의 옷장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관세로 대부분의 의류 가격이 오를 것이라면서 특히 5달러짜리 티셔츠, 양말(6켤레에 10달러), 25달러짜리 운동화 같은 기본 아이템의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인상될 수 있다고 2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