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미국 미접종 근로자 72% "코로나 백신 강요하면 퇴사"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여태 맞지 않은 미국 노동자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강요하면 직장을 그만두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미 CNN방송에 따르면 비영리연구소 카이저가족재단(KFF)은 이달 14∼24일 미국 성인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 "14%만 "승리할 준비 돼있다"

    미군이 한반도 등지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즉각적으로 병력을 투입할 태세를 항시 갖춘다는 '상시임전태세'(fight tonight)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미 육군이 2020년 7∼8월간 군인과 민간인 5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본 결과 "세계 어디든 즉각 투입돼 싸우고 승리할 준비가 됐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14%에 불과했다고 26일 전했다.

  • "게으른거냐, 무책임 한거냐?"

    매사추세츠주의 한 외과의사가 환자를 마취시켜놓은 후 자느라 수시간을 나타나지 않아 뒤늦게 징계를 받았다. 2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 보스턴 대학 병원에서 척추외과의사로 일하는 토니 탄노리(54)는 자신이 집도하는 수술실에 무단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 트럼프 아들 "볼드윈이 죽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영화 촬영 리허설 중 총기 사고를 낸 할리우드 스타 알렉 볼드윈을 공개적으로 조롱했다. 25일 트럼프 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 상품 목록에는 '총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 "키는 숫자일 뿐, 똑같은 인간”

    신장 72㎝인 미국의 와일딘 오모이쓰(18)가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 플로리다주 노스 마이애미 비치에 거주하는 오모이쓰는 3번의 키 측정을 거친 끝에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었다. 오모이쓰의 작은 키의 원인은 유전질환인 왜소증 때문이다.

  • CDC, 면역체계 손상자에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권고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면역체계가 손상된 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놨다. 27일 미 NBC 뉴스 등에 따르면 CDC는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은 초기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할 수 있다고 지침을 최근 개정했다.

  • 라카냐다고교 12학년 나디아 정 양, 133회 '로즈 퍼레이드 퀸' 영예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새해맞이 축제인 '로즈 퍼레이드'의 로즈 퀸에 한인 여고생이 뽑혔다. 1890년에 시작돼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로즈 퍼레이드는 매년 1월 1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신년맞이 행사다.

  • 작년 미국 살인사건 30% 증가…100여년만에 최대폭

    10만명당 7. 8건…코로나19·조지 플로이드 사건 등 요인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해 미국의 살인사건이 전년에 비해 30% 급증, 100여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여론 조사기관 퓨 리서치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사망진단서에 포함된 정보를 집계해 이달 초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 女도, 男도 아닌 'X'여권 첫 발급

    미국 국무부가 성별을 여성이나 남성이 아닌 'X'로 표시한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했다. 제니퍼 스턴 미 성소수자(LGBTQ) 권리 특사는 “역사적이고 축하할 일”이라며 “사람이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반영하는 신분증서를 갖게 되면 더 큰 존엄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반겼다.

  • 사장님 통 큰 선물에 직원들 울음바다

    여성 보정속옷 브랜드 ‘스팽스’(Spanx) CEO가 회사 지분 매각을 기념해 전 직원들에게 일등석 항공권 2장과 1만달러씩 선물하겠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