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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독재자' 42세 부켈레 압승, 재선 성공

    중미 엘살바도르를 이끄는 자칭 '세계서 가장 멋진 독재자', 나이브 부켈레(42) 대통령이 4일 치러진 대선에서 재선을 확정했다. 엘살바도르 선거법원(TSE)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이날 밤 12시 현재, 개표율 31. 49% 기준 82. 9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 "올해는'과부의 해',  결혼하면 안된다?"

    젊은이들의 결혼·출산 기피로 인구 감소 비상이 걸린 중국에서 올해가 '과부의 해'라서 결혼하면 안된다는 속설이 퍼지고 있어 당국이 "미신을 믿지 말라"며 단속에 나섰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를 중심으로 "용의 해에는 봄이 없는 '과부의 해'이며 결혼에 적합하지 않다"는 미신이 퍼지고 있다.

  • 영 왕실 "찰스 3세 국왕 암 진단"

    영국 찰스 3세(75·사진) 국왕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영국 왕실은 5일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서 이날부터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왕은 지난달 29일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고 퇴원한 바있다.

  • "메시 나와!"…뿔난 홍콩 팬, '친선전 노쇼' 메시에게 야유 세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홍콩에서 열린 홍콩 베스트11 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향해 현지 팬들의 야유가 쏟아져 나왔다.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홍콩 베스트11 팀을 4-1로 꺾었다.

  • 영화 속 얘기 아냐…금융사 직원, 딥페이크에 속아 340억원 송금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홍콩의 한 금융사 직원이 딥페이크(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로 만들어진 '가짜' 이사와의 영상통화에 속아 2억 홍콩달러(한화 약 342억원)를 송금하는 사기를 당했다고 미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니가 왜 거기 들어가있니?”

    호주에서 세 살 아이가 장난감이 갖고 싶어 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갔다가 가까스로 구조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교외의 한 쇼핑몰에서 3살 남자아이인 이선 호퍼가 인형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 ‘대머리’가 무슨 죄입니까?

    앞사람 머리에 반사된 조명 불빛 때문에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며 폭력을 행사한 남성이 처벌을 받았다. 최근 영국 매체에 따르면, 버밍엄크라운 법원은 2019년 4월 한 공연장에서 앞에 있던 남성을 폭행한 앤드류 리들리(57)에게 징역 1년 3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우주에서 878일을 지냈다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누적 우주 체류시간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코스) 소속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 수행 중인 올렉 코노넨코(사진)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8초(모스크바 시간)를 기해 기존 최장 기록인 878일 11시간 29분 48초를 넘어섰다.

  • '중국 간첩' 의심 비둘기, 8개월만에 풀려나 ‘자연으로’

    중국 간첩으로 오인받아 인도 경찰에 붙잡혔던 비둘기가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8개월 만에 풀려나 화제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작년 5월 서부 뭄바이의 한 항구 부근에서 수상한 비둘기 한 마리를 포획했다. 비둘기 두 다리에는 각각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고리가 달려있었고 두 날개 안쪽에는 중국어로 읽히는 메시지가 있었다.

  • 침대보 엮어 밧줄 만들어 ‘영화같은 탈옥’

    이탈리아의 악명 높은 마피아 두목 마르코 라두아노(40)가 탈옥한 지 1년 만에 덜미를 잡혔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2일 라두아노가 프랑스령 코르시카섬에서 전날 저녁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체포 당시 고급 레스토랑에서 젊은 여성과 식사하고 있던 그는 저항 없이 검거에 순순히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