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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 출산 아기 살리고 떠나다

    말레이시아의 유명 여가수가 임신 7개월째에 코로나19에 걸려 응급수술로 아이를 낳고 숨졌다. 10일 말레이메일 등에 따르면 가수 시티 사라 라이수딘(37)은 임신 7개월째인 지난달 25일 가족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 ‘현실판’ 장발장은 없었다

    1년 전 프랑스 서부 낭트 대성당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자신을 돌봐준 신부를 살해한 혐의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라르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1년 전 낭트 대성당을 방화한 르완다 출신 A씨가 몽포르탱 수도원장 올리비에 메르(61) 신부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 “11분만에 성폭행? 시간 너무 짧다”

    스위스 법원에서 최근 성폭행 지속 시간이 짧았다는 이유로 피고인의 형량을 감경해준 사실이 알려지자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10일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바젤에서 17세·32세 두 포르투갈인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33세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올림픽 2위 영광, ‘금메달 기계’의 승리?

    중국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 수 총 88개(금 38개, 은 32개, 동 18개)를 획득하며 미국에 이어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혹독한 '금메달 기계 육성'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10일 영국 일간 ‘더 선’은 엘리트 스포츠 선수로 키우기 위해 4~6세 아이들을 훈련 시키는 중국의 체육관 풍경을 소개했다.

  • 아시아계 인형만 쏙 빼버렸다

    바비 인형 제작사 마텔이 포용성을 강조하며 선보인 바비 인형 도쿄 올림픽 전용 컬렉션에 아시아계 인형이 포함되지 않아 뭇매를 맞고 있다. 마텔은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업해 이번 올림픽에서 추가된 소프트볼과 스포츠 클라이밍 등 5개 종목 선수의 인형을 출시했다.

  • 두 발로 현관 앞에 서서 띵동~

    매일 초인종을 누르고 장난을 친 범인(?) 잡혔다. 장난꾸러기 범인은 귀신이나 장난기가 심한 아이가 아니라 바로 반려견이었다. 가족들은 "초인종을 누르는 법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 하루 70만명씩 확진…'괴물 변이'에 지구촌 다시 비명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세계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졌다. 델타변이의 강한 전염력 때문에 백신 보급을 늘려도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약화한 데 따른 현상으로 방역당국의 속을 태우고 있다. 11일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전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는 60만∼70만명대로 집계된다. 이는 올해 4월 중순에 작성된 고점인 90만명대보다 낮지만 지난 6월 후반 20만명대보다는 훨씬 가파른 수치다.

  • 영국 앤드루 왕자, '미성년 성폭행' 피소로 뉴욕 법정 갈까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영국 앤드루 왕자가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실제로 그가 바다 건너 미국 법정에 서게 될지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영 일간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각계 변호사를 인터뷰해 이번 소송 배경과 전망 등을 진단했다.

  • 카메룬서 트랜스젠더 여성 둘 발가벗기고 30분 몰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카메룬에서 트랜스젠더 여성 2명이 거리에서 뭇매를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로이크 쥬캄(소셜미디어 이름 샤키로), 롤런드 무설리어스 파트리샤는 지난 8일 오전 동성애를 이유로 집단폭행을 당했다.

  • 영국 앤드루 왕자,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에 연루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다. 앤드루 왕자는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