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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안 찾아간 옷’ 입고 패션쇼 대박

    70년 동안 세탁소를 운영해 온 80대 할아버지·할머니 부부는 심심해 하셨다. 일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세탁을 맡겨놓고 찾아가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세탁소엔 주인을 기다리는 옷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대만 중부 타이중 시 훌리 지구에 사는 리프 창은 자신의 할아버지 창완지(83)와 할머니 쑤쉬우에(84)가 10년이 넘도록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은 옷가지들을 직접 걸치는 모델로 패션쇼를 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 하루 숙박비가 단돈 2달러?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이탈리아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심지어 남부의 한 작은 마을은 관광객 확보를 위해 '하루 숙박비 2유로'(2달러)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실험적 시도가 진행 중인 곳은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살레르노 프로빈차의 '산 마우로 라 브루카'라는 작은 마을이다.

  • 나이가 어때서? 노인들이 일 더 잘한다

    일본에서 80세 정년제를 채택한 회사가 등장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가전양판업체 '노지마'는 전 직원이 80세까지 일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고용계약이 가능한 연령을 65세까지로 규정해 놓았는데, 이를 15년 높였다.

  • “냄새로 코로나 감염자 색출”

    칠레에 코로나 바이러스 탐지견이 등장한다. 최근 CNN에 따르면 칠레 경찰이 경찰 탐지견에게 코로나19 감염자를 냄새로 찾아내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 오는 9월 중순 훈련을 마치고 현장에 투입될 이 탐지견들은 골든 리트리버 종 등을 포함 모두 4마리다.

  • 보우소나루 대통령 검사 4번만에 '음성'

    코로나19에 걸렸던 자이르 보우소나루(65·사진) 브라질 대통령이 2주일 넘는 자가격리 끝에 2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전까지 총 세 차례 진단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 6800년만에 찾아온 니오와이즈 혜성

    수천 년 만에 찾아온 혜성을 바라보며 일생일대의 프러포즈에 성공한 남성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CNN에 따르면, 뉴욕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두 커플은 니오와이즈 혜성 덕분에 각자의 장소에서 특별한 밤을 맞았다. 교사인 존 니코테라와 브라이언 톰슨이란 두 남성은 다시는 보기힘든 혜성이 떨어지는 장면을 배경으로 무릅을 꿇고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역대급 사진찍기에 성공했다.

  • '신랑 이쪽, 신부 저쪽'…이색 국경 결혼식

    코로나19가 희한한 국경 결혼식을 연출했다. 최근 스웨덴 남성과 노르웨이 여성이 국경 경계선 사이에 흰 줄을 치고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주인공은 스웨덴 신랑 알렉산데르 클러른(37)과, 노르웨이 신부 카밀라 오이조르드(32).

  • 홀로 남은 외교관 '요가 삼매경'

    코로나19로 외국 공관들이 잇달아 철수한 북한 평양, 시내 한 복판에서 요가수행에 매진하는 한 외교관의 사진이 화제다. 남북한 주재 로이터 선임특파원인 조쉬 스미스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양 대동강 변에서 요가를 하는 요아힘 버그스트롬 주북한 스웨덴 대사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 '몰래 한 성매매' 혹시 집단 감염?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의 성매매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탈리아의 한 지방도시가 발칵 뒤집혔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있는 인구 5만의 소도시 모디카는 최근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촉구하고 있다.

  • 카메라에 미친 사진작가 '카메라 집' 완공

    카메라를 좋아해도 이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30여년간 카메라에 빠져사는 한 '카메라 매니아' 인도남성의 스토리가 화제다. 주인공은 인도 카르나타카주(州) 벨가움에 사는 49세 남성 라비 홍갈. 그는 무려 710만 루피(한화 약 1억1400만 원)를 들여 카메라를 닮은 3층 단독주택을 짓고 입주했다.